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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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 호주오픈 1R서 올리보와 맞대결

기사입력 2017.01.17 15:30 / 기사수정 2017.01.17 16:2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1)이 호주오픈에서 메이저대회 2승에 도전한다.

정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이틀째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79위인 아르헨티나의 렌조 올리보와 맞대결을 펼친다. 정현은 현재 세계랭킹 105위에 올라있다.

12번 코트의 마지막 경기로 배정된 정현의 경기는 만디 밀네라와 마그다 리네트의 경기 후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이 정현의 다섯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출전이다. 2015년 윔블던과 US오픈, 2016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 출전한 바 있는 정현은 2015년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1승을 수확했다. 정현이 올리보를 상대로 호주오픈 첫 승이자 메이저대회 2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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