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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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맨쇼' 에이프릴 채원 "대학 수석 합격, 장학금 혜택 받는다"

기사입력 2017.01.16 17:5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의 채원이 올해 성신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수석으로 입학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6일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에는 에이프릴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프릴 채원과 채경은 올해 성신여자대학교 17학번으로 입학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채원은 실용음악학과, 채경은 연기학과에 새내기로 입학할 예정이다.

DJ양세형이 "채원이 학과 수석으로 입학했다던데 정말이냐"며 놀라움을 표하자, 채원은 "저도 놀랐다. 채경 언니와 함께 합격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형빈-양세형이 수석 입학에 대한 특혜를 묻자 "대학 장학금이 나오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 에이프릴 나은의 어머니는 생방송을 듣고 있다 문자를 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은이 엄마에요. 두 분 핵 잼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울 사월이들 많이 이뻐해주세요"라고 보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나은이는 "우리 엄마지만 정말 애교가 많다"며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에이프릴은 지난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프릴류드(Prelude)'를 발매했고 타이틀 곡 '봄의 나라 이야기'로 활동 중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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