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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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신서유기3' 규현, 2회 만에 증명한 미친 존재감

기사입력 2017.01.16 06:47 / 기사수정 2017.01.16 00:5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예측할 수 없는 예능감으로 '신서유기3'가 방송된지 2주 만에 미친 존재감을 입증했다.

1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는 계림 나들이에 나선 멤버 6인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사물퀴즈, 방탈출게임 등을 통해 여행을 이어 나갔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합류한 규현은 새 멤버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빠른 적응력을 선보였다.

그는 방송 초반부터 생애 첫 도전하는 저주파 마사지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사지를 받기 위해 등을 드러낸 규현을 향해 강호동은 "규현은 얼굴보다 등이 더 잘생겼다" 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큰 이목을 집중시킨 건 '규사이틀'이었다. 규현은 어느날 아침, 기상송에 맞춰 깜짝 공연을 이어갔다. '발라드 왕자'답게 자신의 곡이 흘러나올때면 생목 라이브를 이어나갔다. 또한 트와이스 곡에도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규와이스'로 활약했다. 송민호 곡이 흘러나와도 송민호가 아닌 규현이 그 자리를 채웠다. 그는 랩을 해내며 '랩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모든 부분을 책임지는 것이 아닌 귀신 같은 치고 빠지기로 제작진들마저 그의 팬으로 만들었다.

규현은 MBC '라디오스타' MC답게 '신서유기3'에서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 걸출한 예능장인들 속에서도 기죽지 않으며 예능감을 펼쳤다. 특히 이번 여행을 통해 친해진 안재현과도 브로맨스 케미로 미소를 유발했다.

규현은 이번에도 나영석 PD의 안목은 틀리지 않았음을 스스로 입증하며 앞으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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