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1 00:35
경제

[스타일엑스] 2017 닭의 해! 따끈따끈 '루스터 컬렉션' 총집합

기사입력 2017.01.02 19:04 / 기사수정 2017.01.02 19:05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다.

새해가 오면, 브랜드들은 앞다퉈 뉴이어 컬렉션을 내놓는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2017년의 상징, '붉은 닭'을 형상화한 '루스터 컬렉션'이 그것.

과연 어떤 브랜드가 어떤 제품에 닭의 모습을 담아냈을까. 2017년, 좋은 기운이 가득한 '루스터 컬렉션'을 소개한다.

■ 제이에스티나 '트랄리 라인'

'제이에스티나'는 마치 '닭의 해'가 오기만을 기다렸던 브랜드 같다. 브랜드 뮤즈 박보검부터가 93년생 닭 띠. 거기에 뉴이어 컬렉션으로 알, 병아리, 그리고 닭을 펜던트로 귀엽게 형상화한 '트랄리 컬렉션'을 내놨다. 




이태리어로 ‘바람을 따라 나부끼는 힘찬 날갯짓’을 의미하는 ‘바테레 르 알리(battere le ali)’가 바로 트랄리(Trali) 라인의 어원. 병아리 모양의 펜던트는 미아 방지용 주얼리로 디자인 됐다. 심플하게 디자인 된 루스터와 알 모양 펜던트는 데일리용으로도 훌륭하다. 

■ MCM 루스터 컬렉션

MCM의 아이코닉한 꼬냑 비세토스(Cognac Visetos) 캔버스가 루스터와 만났다! MCM은 붉은 수탉이 하트 모양 캐릭터로 표현된 루스터 컬렉션으로 새해 첫 포문을 열었다.  



수탉의 반짝이는 눈과 날개 부분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수술 부분은 퍼로 장식해 한 층 더 정교하다. 붉은 루스터가 그려진 지갑을 들고 다니면, 어쩐지 정유년 한 해만큼은 지갑이 늘 두둑할 것만 같은 느낌이다. 

■ 스와치 '락킹 루스터' 컬렉션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는 새해가 밝아오면 그 해의 십이간지 동물에 해당하는 스페셜 컬렉션 시계를 내놓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도 역시나 '새해 시계'가 세상에 나왔다. 컬렉션 이름은 '락킹 루스터 (Rocking Rooster)', 이름부터 활력이 가득하다. 


다이얼에 프린트 된 늠름한 루스터가 포인트.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기 때문에 심플룩과 매치하면 액세서리로도 매력 만점이다. 스와치 특유의 실리콘 스트랩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

■ VANS '이어 오브 더 루스터' 컬렉션


스포츠 브랜드 '반스는 중국 상하이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킴 키로익(Kim Kiroic)과 콜라보한 '이어 오브 더 루스터 (Year of the Rooster)' 컬렉션을 내놨다. 킴 키로익은 달걀이 닭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낸 풋 웨어들을 선보였다. 



밝은 갈색 컬러의 스니커즈는 달걀을, 살짝 높은 플랫폼을 자랑하는 퍼&실크 소재의 노란 스니커즈는 병아리를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화이트 슬립온의 레드, 옐로, 블루 테슬은 닭의 꼬리를, 미드 하이 스니커즈는 닭 벼슬을 묘사했다. 

■ 어퓨 코코리코 에디션

어퓨는 귀여운 패키지가 눈에 띄는 '코코리코 에디션'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섀도 팔레트, 틴트, 네일 등 총 7종의 제품이 코코리코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코코리코'는 프랑스어로 닭의 울음소리인 ‘꼬끼오’를 의미한다. 


메이크업 제품은 붉은 닭의 해에 맞게 말린 장밋빛, 와인빛 등 붉은 컬러로 메인 테마를 잡았다. 패키지마다 코코리코 캐릭터들이 자리잡고 있어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다. 

글 = 서재경 에디터 inseoul@xportsnews.com
사진= 제이에스티나, MCM, 스와치, 반스, 어퓨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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