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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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엑스] "도깨비도 반했다" 김고은의 소녀미 물씬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6.12.29 17:48 / 기사수정 2016.12.30 09:2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고은이 tvN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신비스러운 19세 소녀 지은탁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김고은은 극 중 역할에 알맞은 스타일링으로 10대 소녀의 모습을 표현했고,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깨비' 김고은 머플러, 가방, 체크자켓 등 입었다 하면 화제가 되는 김고은의 패션을 파헤쳐보자.

■ 더플코트 + 빨간색 머플러 = '도깨비' 김고은 패션의 정석


김고은이 '도깨비'에서 가장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은 바로 더플코트와 빨간색 머플러다. 극 중 어린시절부터 착용하고 나온 빨간색 머플러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상징한다. 또한 어느 패션에나 포인트 아이템으로 작용해 밋밋한 패션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김고은이 교복, 사복 등 가리지 않고 입고 나오는 베이지색 더플코트는 '김고은 더플코트'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잭앤질' 토글버튼후드코트로 현재 구하기조차 힘들다는 후문.

■ 후드티, 데님팬츠 빼 놓으면 서운하지!


김고은은 유독 다양한 후드티 패션을 선보인다. 또한 기본 티셔츠에 패턴이 들어간 가디건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보온성도 챙긴 홈 스타일링도 놓치지 않는다. 특히 김고은이 주력하고 있는 건 자연스러운 루즈핏. 루즈핏 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레이어드 룩을 선보이며 기본 아이템도 김고은만의 개성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또한 김고은의 큰 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데님팬츠는 김고은 사복의 대표 아이템이다. 나아가 아이보리컬러의 양털 자켓 등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에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김고은의 양털 자켓은 '커버낫', 후드티는 '서리얼벗나이스' 등의 제품을 착용하고 있다.

■ 소녀에서 숙녀로, 애나멜 가방과 체크자켓


극 중에서 수능을 마친 김고은은 20대를 앞두고 스타일링에서도 변화를 맞았다. 등교 아이템이던 백팩 대신 공유에게 선물받은 애나멜 가방이 김고은의 곁을 지키고, 20대 후반 미래 장면에서는 검은색 터틀넥에 체크제켓을 매치해 시크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평소 김고은의 트레이드마크인 숏컷까지 어우러져 19세 지은탁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김고은이 착용한 애나멜 가방은 '폴스부띠끄', 체크자켓은 '듀엘' 제품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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