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전' 이수만 "HOT 기획당시 시행착오·어려움 많았다"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가요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26일 생방송된 SBS '2016 SAF 가요대전'에서는 SM 총괄프로듀서 이수만의 '가요대전' 20주년 축하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만은 "음악을 사랑하는 전세계인들에게 케이팝은 하나의 문화가 됐다. 이는 수많은 시도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여기에는 아티스트 능력뿐 아니라 그들을 기획하는 프로듀서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만은 "HOT를 기획할 때만 하더라도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젠 훌륭한 가수들과 프로듀서 덕에 케이팝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뒤 "가요대전이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래서 올 한 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정상 가수와 최고 프로듀서들이 함께 꾸민 무대가 공개된다. 나 역시 기대가 크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