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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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금비' 허정은, 이 어린 소녀에게 삼중고라니

기사입력 2016.12.09 06:50 / 기사수정 2016.12.09 01: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정은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8회에서는 유금비(허정은 분)가 힘들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금비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니만피크병의 증상에 놀랐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씩씩하게 대처했다. 친구 황재하(박민수)와 길을 걸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하기 위해 애썼다.

니만피크병만으로도 충분히 힘든 유금비에게 친모 유주영(오윤아)이 나타났다. 유금비는 유주영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엄마가 죽은 줄 알고 지내다가 사실은 엄마로부터 버림받은 사실을 알게 됐으니 아무리 유주영이 친엄마라고 해도 마음의 문을 열 수 없었다.

유금비는 모휘철과 악연으로 얽혀 있는 차치수(이지훈)로부터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차치수는 유금비에게 모휘철이 아빠가 아니라는 말을 해줬다. 이제 유금비는 친아빠 찾기까지 하게 생겼다.

10살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기억력 감퇴가 시작된 와중에 친엄마라는 사람이 등장하고 아빠라고 굳게 믿고 있던 모휘철이 아빠가 아니라니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다. 유금비는 지금껏 그 어떠한 일이 벌어져도 차분하게 대처했지만 모휘철이 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크게 동요할 것으로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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