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보다 메시?' 미국 대선에서 표를 받은 메시

[엑스포츠뉴스 스포츠부] '축구의 신' 메시가 미국 대선에서 표를 받아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최근 치뤄진 미국 대선 투표 용지에 메시의 이름이 적혀있는 사진과 함께 '미국 대통령 선거에 참가한 유권자가 리오넬 메시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 치뤄진 미국 대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예기치 못했던 대선 결과가 지속적으로 회자되던 중, 표를 받은 후보에 메시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이슈로 떠올랐다. 해당 사진는 현재 인터넷 SNS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리오넬 메시는 11일 오전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이과인과 함께 아르헨티나의 투톱을 맡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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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