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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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시상식] 김동찬, 챌린지 3관왕 영예…감독상 손현준

기사입력 2016.11.08 16:3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K리그 클래식이 정조국(광주)을 위한 잔치였다면 챌린지는 김동찬(대전)이 최고의 별이었다.

2016 K리그를 정리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앞서 열린 1부 클래식 시상식에서 정조국이 득점왕과 베스트11 공격수, MVP를 석권한 가운데 이어 열린 챌린지에서는 김동찬이 똑같이 득점왕과 베스트11 공격수, MVP 3관왕에 올랐다. 

올해 챌린지 득점왕에 빛나는 김동찬은 기자단 투표의 48.5%의 지지를 받아 대구FC의 수문장 조현우(44.6%)를 따돌리고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 39경기에 나서 20골 8도움을 올린 활약을 인정받았다.

자연스럽게 베스트11 공격수의 한자리도 김동찬이 가져간 가운데 포프(부산)가 투톱의 짝을 이뤘다. 미드필더에는 바그닝요(부천), 이현승(안산), 황인범(대전), 세징야(대구)까 선정됐고 정우재(대구), 황재원(대구), 이한샘(강원), 정승용(강원)이 최우수 수비수로 뽑혔다. 골키퍼는 조현우였다. 

챌린지 감독상은 시즌 도중 대행으로 팀을 맡아 클래식 승격을 이끌어낸 대구FC의 손현준 감독 대행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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