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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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강, 에릭손 경질-빌라스 보아스 감독 선임

기사입력 2016.11.04 15:4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이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을 선임했다.

상하이 상강은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웨이보를 통해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과 결별을 발표하고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는다고 밝혔다.

상하이 상강은 에릭손 감독 체제에서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올해 3위로 한계단 밀렸다. 헐크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하고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서 전북 현대에 막혀 8강에 머물며 변화를 택했다.

차기 감독은 FC포르투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지휘했던 빌라스 보아스다. 빌라스 보아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제니트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새로운 행선지를 찾았고 중국 진출을 택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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