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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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골' 조나탄, 수원 10월의 MVP

기사입력 2016.11.03 10:4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수원 삼성의 '브라질 특급' 조나탄이 수원팬이 뽑은 10월의 MVP에 선정됐다.

조나탄은 지난달 치른 5경기(리그 4경기, FA컵 1경기)에 모두 출전해 8골을 뽑아냈다. 특히 울산 현대와 FA컵 준결승에서 후반 36분과 45분 동점골과 역전골을 차례로 뽑아내며 결승에 올려놓는 활약을 펼쳤다. 

10월의 모든 경기서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된 조나탄은 평균 평점 8.32점으로 조원희(7.47점)와 장호익(7.22점)을 월등한 격차로 따돌리고 MVP에 올랐다. 

조나탄은 "수원 소속으로 처음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팬분들이 직접 선정해줬다는 것에 가장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연속골 기록이 중단되어 아쉽지만 우리에게는 FA컵 우승이라는 더 큰 목표가 있기에 그것만 바라보며 착실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수원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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