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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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레이어 유력' 안현범, 클래식 35R MVP

기사입력 2016.10.26 15:22

조용운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멀티골로 제주 유나이티드의 상승세에 일조한 안현범이 K리그 클래식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5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안현범에게 돌아갔다. 안현범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스플릿 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의 무패에 제동을 건 제주는 이날 승리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현범은 올해 제주에서 날카로운 골 감각을 과시한다. 25경기에 나서 7골 4도움을 올리면서 유력한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꼽힌다. 안현범에서 프로연맹은 "코조의 상승세, 승리를 만든 날카로운 골 감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35라운드 클래식 베스트11에는 골키퍼 노동건(수원), 수비수 장호익(수원) 요니치(인천) 블라단(수원FC), 김민제(수원FC), 미드필더 안현범 권창훈(수원) 김용환(인천), 공격수 아드리아노(서울) 브루스(수원FC) 조나탄(수원)이 선정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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