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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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3차전 선발 공개, NC 장현식-LG 류제국 맞대결

기사입력 2016.10.23 09:01 / 기사수정 2016.10.23 09:1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끝낼 것인가, 살릴 것인가.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NC에서 장현식이, LG에서 류제국이 중책을 안고 선발 등판한다.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앞서 마산에서 열린 1차전과 2차전은 모두 NC가 잡으면서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한 발 만을 남겨뒀다. 반면 LG는 패배가 곧 탈락인 벼랑 끝에 몰렸다. 끝내고 싶은 NC와 다시 기세를 살리고 싶은 LG, 두 팀은 각각 3차전 선발투수로 장현식과 류제국을 예고했다.

올시즌 구원으로 시작해 시즌 말미 선발로 등판했던 장현식은 총 37경기에 나와 1승3패 1홀드 4.48을 기록했다. 선발승을 거둔 적은 없지만 선발로 나온 5경기에서 놀라올 정도로 호투를 선보였다. LG전에서는 4번 등판해 승패없이 1.69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발 등판했던 9월 21일에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2013년 데뷔해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하고 돌아와 포스트시즌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류제국은 이번 포스트시즌 세번째 등판에 나선다. 11일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류제국은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한 17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2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그리고 6일을 쉰 류제국은 NC를 상대로 올해 세번째로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오른다. 정규시즌에서 류제국은 NC전에 3번 나와 1승2패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NC전 등판이었던 9월 13일에는 5이닝 5피안타(1홈런) 4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은혜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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