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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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박보검 "'구르미' 종영 진짜 불허…큰 사랑 받아 감사"

기사입력 2016.10.22 22:09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팬 사인회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경복궁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인기를 입증했다. 박보검은 "시청률 20% 공약을 이행하게 돼서 영광이다"고 말했으며 김유정은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 팬사랑을 드러냈다. 

박보검을 비롯한 김유정, 곽동연, 진영 등 출연진은 팬들의 손도장으로 만들어진 그림에 감탄했다. 박보검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찍어줬다"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종방연이 공개됐다. 오의식과 태항호는 "뒷문으로 들어왔다"며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였으며 장광은 "시원섭섭하다"며 눈길이 가는 후배에 "곽동연이도 열심히 했다"며 "보검이는 너무 착하고 정말 배려를 많이 한다. 유정이는 저보다 이런 방송 경력은 선배다"고 칭찬했다.

곽동연은 가장 친했던 배우를 묻는 질문에 "보검이 형이랑 같이 붙어있었다"며 "서로 잘 통해서 많이 의지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유정은 "너무 섭섭하다"며 "눈물을 흘려서 얼굴이 부었다. 팬들을 만나 행복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유정은 극중과 같이 두 사람과의 사랑을 받는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첫사랑 세자저하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붐바스틱 댄스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진짜 불허합니다"라며 "섭섭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며 뭔가 부족함을 많이 느꼈던 작품인데 큰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검은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큰 사랑 보내주셔서 참 몸둘 바를 모르겠지만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까 끝까지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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