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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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아르헨티나, 브라질 맞아 '메시 복귀'

기사입력 2016.10.22 10:22

조용운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부상을 털어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복귀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브라질, 콜롬비아와 치를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메시가 다시 대표팀에 돌아왔다. 지난달 소속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으면서 10월 A매치에 결장했던 메시가 2개월 만에 복귀하면서 위기의 아르헨티나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빠진 사이 이번달 A매치서 1무 1패에 그쳤다. 현재까지 4승 4무 2패(승점 16점)로 부진한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 5위에 머물고 있다. 

반등이 필요한 아르헨티나는 11월 숙적인 브라질과 원정경기를 펼친다. 브라질은 현재 6승 3무 1패(승점 21점)로 예선 선두를 달리고 있어 아르헨티나에 더욱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메시의 복귀는 큰 호재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기를 통해 바르셀로나 공격을 책임지는 메시와 네이마르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아르헨티나 11월 A매치 명단

GK:
세르히오 로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로니모 룰리(레알 소시에다드), 나후엘 구스만(티그레스) 

DF: 파쿤도 론카글리아(셀타비고), 마테오 무사치오(비야레알), 라미로 푸네스 모리(에버턴), 엠마누엘 마스(산로렌소), 마르틴 데미첼리스(에스파뇰), 파블로 사발레타(맨체스터 시티), 가브리엘 메르카도(세비야),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 훌리오 부파리니(산 로렌소)

MF: 하비에르 마스체라노(FC바르셀로나), 루카스 비글리아(라치오), 에베르 바네가(인터밀란), 니콜라스 가이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망), 엔조 페레스(발렌시아), 귀도 피사로(티그레스), 마르코스 아쿠나(라싱클럽) 

FW: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루카스 프라토(아틀레티코 미네이루),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 앙헬 코레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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