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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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기상천외한 미션, 핫한 영상의 주인공 누가 될까 (종합)

기사입력 2016.09.25 19:4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기상천외한 개별 미션들의 향연,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핫해핫해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가장 핫한 영상을 만들라는 미션을 받았다. 조회 수 순위에 따라 다음 회차에서 유리한 특권을 제공받는다. 기상천외한 개별 미션이 속출했다.

먼저 이광수는 검색을 통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연예인을 찾았다. 일일 데이트 후 진짜 이상형이었음이 밝혀지면 성공하는 것.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뽑은 여자 연예인은 문근영, 우주소녀, 강승현, 에이핑크 정은지 등이었다. 어깨에 힘이 한껏 들어간 이광수는 정은지, 문근영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모두 잘 기억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광수는 강승현을 만났지만, 강승현 역시 아니었다.  

이어 송지은을 찾아간 이광수. 이번엔 제대로 찾아온 듯했다. 송지은은 "7년 동안 한결같이 이상형"이라며 "저만의 연예인을 만난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네일아트 데이트를 한 두 사람. 송지은은 이광수랑 만날 의향이 있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는 진실로 판명났다. 이광수 역시 "네"라고 답했고, 진실이라고 나왔다.

송지효는 멍 때리기 대회 우승자인 크러쉬와 멍 때리기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태연하게 대결을 이어갔지만, 각종 방해요소들이 등장했다. 자신들의 웃긴 사진을 본 두 사람은 웃음을 참느라 혼났다. 세기의 넋놓기 대결 결과 크러쉬가 승리했다. 



본을 뜬 코 모형의 주인공을 찾아야 하는 지석진. 지나가는 연예인 차와 숍을 공략해 박시연, 임지연, 김소희, 한승연 등과 만났지만, 이들은 아니었다. 3대 기획사 아이돌이란 힌트를 얻은 지석진은 2PM 찬성을 찾아갔다. 드디어 미션 성공.

국민 약골과 3분 꾹꾹이 체조를 만들어야 하는 김종국. 국민 약골은 슬리피였다. 운동에 힘들어하는 슬리피에게 김종국은 운동 기구를 '박보검 세트'라고 소개하며 동기부여를 했다. 이에 슬리피는 "저도 박보검 되는 거예요?"라며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개리는 멤버들의 목소리를 담아 '런닝맨' 1분 로고송을 만들었고, 하하는 갓세븐 마크와 진영을 만나 요리 영상을 제작했다.

유재석의 미션은 유임스본드의 귀환. 각 멤버에게 신 스틸러를 성공할 때마다 멤버들의 조회 수 10%를 뺏을 수 있다. 신 스틸러는 말 그대로 멤버들의 신발을 뺏으면 성공. 단, 정체 발각 후 이름표를 뜯기면 조회 수 50% 삭감. 지석진, 이광수 등에게 신발을 빼앗은 유재석은 김종국을 찾아갔다. 하지만 김종국은 '신 스틸러를 조심하라'는 미션 카드를 떠올리며 점점 수사망을 좁혀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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