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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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님과함께' 서인영♥크라운제이, 개미커플 재혼은 안되나요

기사입력 2016.08.31 06:50 / 기사수정 2016.08.31 01:1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개미커플'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30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에서는 가상 결혼 생활의 원조 커플인 서인영, 크라운제이를 만난 윤정수,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영은 가상 남편이었던 크라운제이에게 전화를 걸었고 크라운제이는 단번에 왔다. 이로써 크라운제이는 약 7년 반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크라운제이는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한국 회사와 계약이 만료돼 미국으로 향했고 현지에서 회사를 운영하며 2년 정도 활동했던 근황을 공개했다. 크라운제이는 2억 5천만원을 보증 섰던 사건 사고도 설명하며 듣는 윤정수의 한숨을 자아냈다.
 
원조답게 두 사람은 거리낌 없이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개미커플'이란 수식어로 신상부터 서방까지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이들은 윤정수, 김숙을 보며 과거 CF를 섭렵했던 것과 함께 음원 '투 머치'를 발매하기도 한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서인영은 "사람들이 더 원하는 것 같다"며 "사진 한 장만 올려도 (개미커플을) 그리워했다"고 아직도 두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대해 말했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윤정수, 김숙 커플과 함께 밥값을 두고 사격 내기를 하며 승부욕 불타는 모습으로 8년 전 '우리 결혼했어요'를 떠오르게 했다. 특히 최근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대에 입대했던 서인영은 명사수의 모습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8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모습으로 또 다시 가상커플로 투입돼도 손색 없을 정도였다. 김숙과 윤정수가 이들의 '재혼 생활'을 기대했던 말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더불어 스웨그 넘치는 모습까지 '개미커플'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른바 '우리 결혼했어요'의 전성기를 이끌며 지난 2008년 열풍을 일으켰던 '개미커플'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이들이었지만 최근의 대세 커플로 꼽히는 윤정수, 김숙과 만나 추억과 시너지를 상승시킬 수 있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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