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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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청춘시대' 비현실적? 재벌 2세 드라마보단 현실적" (인터뷰)

기사입력 2016.08.30 12:45 / 기사수정 2016.08.30 13:1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한예리가 '청춘시대'의 리얼리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배우 한예리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종영 인터뷰에서 "재벌 2세를 만나 팔자를 고치는 이야기보단 '청춘시대'가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한예리가 맡아 연기했던 윤진명은 명문대생이면서 동시에 극심한 생활고 때문에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한 달에 버는 돈은 고작 140만 원이다. 몇몇 사람은 이런 설정을 두고 '드라마를 위해 비극적인 설정을 한 것 아니냐'면서 '청춘시대'가 오히려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런 의견도 있다고 하자 한예리는 "재벌 2세를 만나 팔자가 변하는 드라마, 직장동료가 알고 보니 사장 아들이었다는 설정보다는 훨씬 더 현실적이었다고 본다. 또 진명이는 돈이 어디로 세는지 분명히 알 수 있는 캐릭터니까 그것만큼 현실적인 게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청춘시대'는 20대 여자 5명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면서 겪는 갈등과 청춘의 현실적 고민을 그려낸 드라마다. 한예리는 '생계형 철의 여인' 윤진명 역을 맡아 열연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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