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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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배구여제 김연경 "'무한도전' 재밌게 촬영했다"

기사입력 2016.08.26 14: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구 선수 김연경(28,페네르바체)이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출연했다.

박경림은 목이 쉰 김연경에 말을 꺼냈고 김연경은 "목소리가 요즘 언니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다"며 웃었다.

김연경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 최근 귀국했다. 박경림은 "출연 소식에 게시판이 난리났다. '너무 멋지다', '갓연경' 하다 보니 김연경이라는 본명이 낯설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을 전해줬다.

그는 "최근 비몽사몽하고 있다. 곧 터키로 가는데 9월 15일쯤 갈 것 같다. (공항에서) 깜짝 놀랐다. 30시간 비행하고 초췌한 모습으로 나왔는데 씻지도 못했는데 예쁘다고 해주셔서 놀라고 감사했다"고 얘기했다.

25일 '무한도전'을 촬영한 것에 대해서는 "방송과 인터뷰가 많이 들어왔다. '무한도전' 촬영은 기사가 나가면 안 되는데 나왔더라. 재밌게 촬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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