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26
경제

[스타일엑스] 폭염엔 묶어야 예뻐! 스타에 배우는 반다나 매는법

기사입력 2016.08.24 09:45 / 기사수정 2016.08.24 09:4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에디터 서재경]

"삐-"
국민안전처에서 보내는 폭염주의보 문자가 하루 걸러 한 통씩 오는 이번 여름, 더워도 너무 덥다. 특히 머리가 긴 여성들에게 올여름은 지옥이나 마찬가지였을 터. 머리카락으로 뒤덮인 목덜미에 땀줄기가 주르륵 흐르는 느낌은 상상만 해도 불쾌하다.

이렇게 더울 땐 묶는 게 답이다. 그런데 그냥 묶는 건 어쩐지 좀 심심하다. 포니테일도 만두머리도 살짝 아쉽게 느껴질 때, 딱 좋은 아이템이 있다. 바로 '반다나'다. 큰 손수건처럼 생긴 반다나는 스카프처럼 목에 두르기도 하고, 헤어밴드처럼 머리에 묶어 연출할 수도 있다.

반다나를 사랑하는 여자 연예인들에게 '반다나 예쁘게 연출하는 법'을 배워보자!



♦ 이성경, 체크무늬 반다나로 러블리하게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이성경은 체크무늬의 반다나로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그녀는 긴 머리를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은 후 반다나를 착용해 깔끔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챙겼다. 귀 앞쪽으로 잔머리를 살짝 빼주어 밋밋하지 않게,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현아, 화려한 패턴의 반다나로 섹시하게



현아는 새 앨범 'A`wesome'의 재킷 사진에서 반다나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비키니를 착용한 그녀는 화려한 패턴의 반다나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아직 휴가를 떠나기 전이라면, 해변에서 현아처럼 '비키니 X 반다나' 스타일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 김새론, 헤어밴드형 반다나로 상큼하게



김새론은 반다나 스타일로 디자인된 헤어밴드를 착용해 풋풋함을 발산했다. 새파란 블루 컬러의 반다나 헤어밴드와 스트라이프 티셔츠의 매치가 센스 넘친다. 스카프 타입의 반다나를 묶는 것이 어렵다면, 잘 휘어지는 철심이 내장된 반다나 스타일 헤어밴드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박소담, 심플 스타일 반다나로 통통 튀게



새로 시작한 tvN 금토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주인공을 맡은 박소담도 반다나 행렬에 동참했다. 그녀는 숏컷 헤어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네이비 컬러의 반다나를 착용해 스타일리시함을 과시했다. 단발머리나 숏컷을 한 여성들은 박소담처럼 반다나를 활용해 통통 튀는 매력을 표현해 보라. 



♦ 산다라 박, 올블랙 반다나로 스웨그 넘치게



산다라 박은 반다나를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힙합 스타일 의상에 반다나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을 선호한다. 박스 티셔츠에 에스닉한 패턴의 블랙 반다나를 착용한 그녀는 올블랙으로 컬러감을 통일해 시크한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글 = 서재경 에디터 inseoul@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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