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3부리그 피터보로에 승리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기성용이 풀타임을 뛴 스완지 시티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 2라운드를 통과했다. 

스완지는 24일(한국시간) 영국 피터보로의 ABAX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EFL 2라운드서 3부리그 소속의 피터보로를 3-1로 제압했다. 기성용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기성용은 전반 3분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슈팅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바탕으로 피터보로를 위협하던 스완지는 전반 15분 펄튼 헤더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전반 막판 두 골을 더 추가한 스완지는 3-0으로 달아났고 후반 30분 만회골을 내줬으나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고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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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