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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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도 마이너리그 강등…코리안 빅 리거 흐림

기사입력 2016.08.22 09:1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최지만(25)이 마이너리그도 강등됐다.

LA 에인절스는 22일(한국시간) 최지만을 구단 산하 AAA 팀인 솔트레이크 비스로 강등했고, 그 자리를 투수 A.J. 악터로 메웠다.

최지만은 이번 마이너리그 행으로 두 번째 강등의 수모를 겪게 됐다.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1할6푼7리 홈런 5개 타점 12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최지만은 일곱 경기에서 타율 1할5푼8리에 그치며 공격에서 팀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원터미팅에서 '룰5 드래프트'를 통해 에인절스에 지명을 받아 이적했다. 룰5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된 선수는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시켜야 되는 조항이 있다.

이에 따라 최지만은 올해 기회를 받고 출장을 했지만, 4~5월 18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국 최지만은 지난 5월 12일 마이너리그에 강등됐던 바 있다.

한편 최지만의 마이너리그 행으로 한국인 빅 리거는 김현수와 오승환밖에 남지 않았다. 이대호와 박병호는 성적 부진으로 마이너리그에 내려갔다. 또한 류현진과 추신수, 강정호는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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