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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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타박-이찬동 염좌, 부상 경미 판명

기사입력 2016.07.26 11:0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이라크와 비공개 평가전에서 부상을 입은 석현준(25)과 이찬동(23)이 다행히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석현준과 이찬동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부르봉 아치바이아 리조트 호텔 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을 위해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한 지금 부상은 엔트리 탈락을 뜻한다. 신태용 감독도 이라크전이 끝나고 "점수는 상관없다. 대신 부상은 당하지 말라고 강조했다"고 말할 만큼 부상 경계령을 내린 상황이다. 

특히 석현준은 대표팀이 메달 획득을 위해 선택한 와일드카드 공격수라 없어서는 안 될 존재고 이찬동도 수비가 중요한 토너먼트서 안정감을 더할 필수 수비형 미드필더다. 

다행히도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 다음날 인근 현지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석현준은 단순 흉부 타박, 이찬동은 우측 발목 염좌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1차 진단 결과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표팀은 팀닥터(윤영권 박사)가 상파울루에 도착하는 대로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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