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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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경기 진행…김현수, 27일 ML 복귀 임박

기사입력 2016.07.25 14:2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메이저리그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김현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보위 베이삭스 소속으로 더블A 경기에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어 있는 김현수는 오는 26일까지 더블A에서 재활 경기를 펼친다.

조이 리카드(외야수)가 엄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감에 따라 현지 언론은 김현수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7일 경기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워싱턴 타임즈는 "(햄스트링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현수는 더블A 보위 소속으로 두 차례 재활 경기를 펼친다"라며 "만약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그는 수요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라고 했다.

또 다른 유력 스포츠 전문매체 FOX스포츠도 "외야수 김현수(햄스트링)와 포수 맷 위터스(발 부상)는 콜로라도전을 앞두고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김현수는 타율 3할2푼8리(152타수 50안타) 홈런 3개 타점 11개 득점 18개를 기록하며 빅 리그 안착에 성공했다.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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