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이제훈, '무도' 무한상사 출연…김은희 작가와 인연(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혜수와 이제훈이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에 출연한다.

25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혜수가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김은희 작가님과의 인연으로 섭외가 들어왔다. 아직 촬영은 들어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제훈 소속사 관계자 역시 "'무한상사' 편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혜수와 이제훈은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tvN '시그널'에 출연한 바 있다.

'무한도전'의 대표 특집 중 하나인 무한상사에는 장항준 감독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 부부가 연출과 각본에 참여해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 방송에서 두 사람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오디션을 보는 등 협업의 시작을 알렸고 15일부터 촬영에 돌입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무한상사' 출연 보도가 나왔던 조진웅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은희 작가가 ‘시그널’에서 호흡을 맞춘 연기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조진웅을 비롯해 아역부터 비중 있는 조연 연기자들이 촬영에 힘을 보탰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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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