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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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스피드레이싱 4R GT-300 결승, 놀라운 집중력 '정남수 우승' 쾌거

기사입력 2016.07.24 16:38 / 기사수정 2016.08.16 16:18

김현수 기자
- 1위 정남수, 2위 배선환, 3위 이동호

- 정남수 26분53초542 기록, 베스트랩 1분27초533  


[엑스포츠뉴스=영암(전남), 김현수 기자]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4라운드가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상설 코스, 1랩 3.035km)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승용 부분 최고 클래스인 GT-300 결승에서는 브랜뉴레이싱팀의 정남수 감독 겸 선수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26분53초542의 기록으로 포디움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오전에 펼쳐진 예선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한 이동호(파워클러스터&샤프카레이싱)는 27분27초651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또한 배선환(모터라이프)이 27분07초547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남수는 지난 3라운드 우승과 올 시즌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동호를 34초109의 여유있는 시간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해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정남수는 3랩째에서 1분27초533으로 베스트랩을 달성, 참가 선수들 중 가장 빠른 시간을 기록했다.

이날 치러진 GT-300 클래스 결승 경기는 오후 1시부터 1시 45분까지 45분간 총 17랩으로 진행됐다. 32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강한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의 경기는 많은 관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아울러 결승 경기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SBS 스포츠 채널에서 녹화 중계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5라운드는 오는 9월 2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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