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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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굿 와이프' 윤계상·전도연·유지태, 삼각관계 시작되나

기사입력 2016.07.24 07:00 / 기사수정 2016.07.23 22:2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굿 와이프' 전도연이 윤계상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됐다.

23일 방송된 tvN '굿 와이프' 6회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이 병원에서 울부 짖고 있는 남자 나중기와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경은 나중기의 아내 이효진이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이며 그녀의 가족들이 연명치료를 중단 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중기는 연명치료 중단을 반대 했지만, 나중기는 이효진과 혼인 상태가 아니었기에 법적으로 아무런 권리를 가지지 못했다.

나중기는 아내 이효진이 현재 임신 18주라며 아내가 죽으면 아기도 죽게 되는거라며 울먹였다. 결국 김혜경은 서중원과 함께 나중기를 위한 소송을 준비했다. 재판은 김혜경과 서중원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듯 했다. 그러자 상대편 변호사는 임신을 핑계로 재판을 휴정시켰다.

상대편 변호사는 서중원에게 "사람이 변하는 구나. 예전에는 납중독 장난감 회사도 변호하지 않았느냐"라고 비아냥 거렸다. 그러자 김혜경은 과거 서중원이 납중독 장난감 회사와 관련한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피해 아이들이 죽을 때까지 시간을 끌었다는 것을 알고는 충격을 받았다. 결국 상대측 변호사는 휴정 시간 동안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 재판에서 승소했고, 이효진의 연명치료 중단이 선고 됐다.

이후 김혜경은 서중원의 누나 서명희(김서형)에게 서중원의 소송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서명희는 당시 로펌의 재정 상태가 어려웠기에 서중원이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김혜경은 서중원에게 직접 소송에 대해 물었고, 서중원은 인권만을 중시하는 아버지가 가족을 등한시 하자 일부러 아버지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중원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된 김혜경은 그에게 "넌 좋은 사람이다"라고 그를 위로했다. 그러자 서중원은 김혜경에게 키스하며 "너랑 같이 있으면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중원의 돌발 행동에 김혜경은 "미안하다.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황급히 도망쳤다.

도망치듯 서중원의 사무실을 빠져나온 김혜경은 놀란 가슴을 안고 주차장까지 내려 왔지만, 이내 마음을 먹은 듯 다시 서중원의 사무실로 향했다. 그러나 김혜경이 다시 사무실로 갔을 때 그는 그 자리에 없었고, 김혜경은 다시 발길을 돌렸다. 이후 김혜경이 왔다 갔다는 것을 알게 된 서중원은 황급히 김혜경을 찾았지만 두 사람은 엇갈리고 말았다.

이후 집으로 들어온 김혜경은 자신을 기다린 남편 이태준(유지태)에게 키스 해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을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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