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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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이진욱 측 "A씨가 현관 비번 알려줘" vs A씨 "그런 적 없다"

기사입력 2016.07.19 07:29 / 기사수정 2016.07.19 07:2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진욱과 고소인 간의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8일 채널A에 따르면 이진욱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여성이 자신을 먼저 불렀고, 현관 비밀번호까지 알려줬다고 주장했다.

이진욱은 "고소 여성이 집에 있는 물건을 고쳐달라"며 "자신의 집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까지 SNS에 적어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욱은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SNS 대화 내용도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

그러나 고소 여성 측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이 씨에게 먼저 와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두 사람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채널A 방송화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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