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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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프로포폴 투약 언급…"나는 불량식품의 온상 같았다"

기사입력 2016.07.11 08:44 / 기사수정 2016.07.11 08:4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이승연이 프로포폴 투약 사건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이승연이 출연, 과거 프로포폴 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이승연은 "그때 나는 정말 불량식품의 온상 같았다"며 "얼굴도 잘 안되니 따라가 보려고 주사도 맞고 저것도 맞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이승연은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팠다. 허리가 한 번 부러졌었다. 뼈는 붙는데 근육과 다른 곳에 미치는 영향이 크더라"며 "왜 그런 일이 내게 생겼을까 깊이 생각했다. 나를 홀대한 벌을 스스로 받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요즘 어떤 게 기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살아 있는 게 기쁘고 감사한 일이란 걸 느낀다"고 눈물 흘리며 미소 지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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