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2:01
자동차

카셰어링 그린카, "세종 시민의 새로운 발이 된다"

기사입력 2016.06.30 11:25 / 기사수정 2016.08.16 16:00

김현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카셰어링 그린카는 카셰어링 시범 도시로 선정된 세종시의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인 '어울링카'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시뿐만 아니라 정부청사관리소, 행복청, LH 등 관계 기관과 교통편의 증진, 온실가스 저감, 차량 증가 억제와 같은 공익적 효과를 위해 카셰어링 시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4월 카셰어링 시범 도시로 선정된 세종시는 이번 '어울링카' 출범으로 지역 내 카셰어링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린카는 현재 세종시 내 8개소 그린존(차고지)과 14대 차량 규모를 다음달 중순까지 각각 13개소와 총 35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아파트 및 대학가에서 제공하던 카셰어링 서비스를 세종시청, 정부세종청사, 조치원읍 주민센터 등 관공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차역에서 출장 및 여행을 떠나는 세종 시민과 세종시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편도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을 대여한 장소에 다시 반납해야 하는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 달리 오송역과 세종시 내 일부 그린존 구간은 편도로 차량 반납이 가능해 이동수단으로 차량과 기차를 동시에 사용하는 고객들은 편리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그린카는 교통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장애인,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어울링카'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자가용 차량을 처분한 시민에게 무료 이용권도 배포할 계획이다.
 
그린카 이용호 대표이사는 "이번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 사업으로 세종 시민은 물론 세종시를 방문하는 많은 출장객,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내 온실가스 저감 등의 공익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활성화해 공공 교통수단으로써의 사회적 역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링카' 서비스는 그린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부세종청사 울타리 내 주차장에 있는 4대 차량을 제외한 모든 주차장에서 일반인 이용이 가능하다. 

khs77@xportsnews.com/ 사진=ⓒ그린카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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