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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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황정음, 흔하지 않아 신선한 新 로코녀

기사입력 2016.06.22 09:5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운빨로맨스' 황정음이 가진 심보늬의 매력은 어떤 것일까.

22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황정음이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 로코의 여자 주인공과는 확연히 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킨 황정음의 매력포인트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극중 심보늬(황정음 분)는 어리바리하거나 허당기 넘치는 모습 등을 보여주지 않고 오히려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만렙녀로 거듭나고 있다. 

심보늬는 제제팩토리의 최종 면접 과제를 유일하게 성공하거나 시연회 프로그램의 버그를 잡아주는 등 혼자서도 잘하는 능력자의 면모를 뽐내며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심보늬는 제수호(류준열)의 복덩이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신작 게임 유출로 위기에 빠진 제수호 앞에서 'IF'를 선보이는가 하면 불가능할 것 같았던 최건욱(이수혁)의 모델 섭외를 성공시켰다. 

이처럼 빈틈없는 캐릭터인 심보늬는 보는 이들을 치유하는 따뜻함을 ㅗ이고 있다. 심보늬는 제수호가 빨간펜으로 부모님의 이름을 적자 화들짝 놀라며 그를 말렸고 이어 수호의 아버지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자신의 부모님이 다친 것처럼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또한 자신 때문에 주변인들이 불행해지는 것을 걱정해 항상 소금을 가지고 다니며 액땜을 하는 등 비극적인 상황에 놓인 자기 자신보다도,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심보늬는 존재 자체로도 도움을 주고 보는 이들에게 힐링까지 선사하는 여자 주인공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운빨로맨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화이브라더스 c&m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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