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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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양키스전에서 18타석만에 안타

기사입력 2016.06.17 11:1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가 18타석만에 안타를 터트렸다.

박병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최근 4경기 무안타, 16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를 이틀 연속 꾸준히 선발로 내보내면서 신뢰를 보였다. 

양키스를 상대한 박병호는 첫번째 타석과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1회말 첫 타석에 3루 땅볼로 물러났고, 두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5회말. 1아웃 이후 플루프의 안타가 터진 직후 박병호도 좌전 안타를 보탰다.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모처럼 터진 안타로 슬럼프 탈출 신호탄을 알렸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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