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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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키스했으면 책임져요

기사입력 2016.05.31 06:50 / 기사수정 2016.05.31 00:4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에릭이 서현진에게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9회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흙해영(서현진)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흙해영은 회식 자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금해영(전혜빈)에 대한 분노를 터트렸다. 흙해영은 "내가 너한테 맺힌 게 많은데 딱 한 번만 밟고 끝내자"라며 금해영에게 돌격했다. 흙해영은 금해영의 머리에 박치기를 하려 했고, 박수경(예지원)은 몸을 날려 흙해영을 막았다.
 
이후 박도경은 술에 취한 흙해영을 호텔로 데려갔다. 박도경은 "누나가 너 데려다주라는데 집 앞에 가족들 있어서"라며 설명했고, 도리어 흙해영은 "우리 잤나. 자려고 온 거 아닌가. 왜 그냥 나가"라며 유혹했다. 박도경은 "내가 여기서 너랑 자면 너 쪽팔린 거야. 똑바로 못 살아? 술 떡 되서 누구한테 업혀왔는지도 모르고"라며 분노했다.
 
또 한태진(이재윤)은 흙해영에게 "나 구치소에 있다 나왔어. 너랑 헤어진 다음날 구속됐어. 결혼식장에서 구속될 뻔했어. 오래 있을 줄 알았어. 몇 년 살다 나올 줄 알았어. 너 나 기다린다고 했을 거야. 내가 너 차고 가는 게 맞았어. 네가 왜냐고 묻지 않고 그냥 헤어져줄 말이 필요했어"라며 사과했다. 집에 돌아간 오해영은 황덕이(김미경)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특히 오해영은 박도경을 잊기 위해 한태진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박도경은 "그렇게 쉬워?"라며 막말했고, 흙해영은 "나 쉬워. 난 지금 누구라도 필요해. 벽 뚫고 널 덮치지 않으려면. 네가 제일 나빠"라며 화를 냈다. 흙해영은 박도경을 마구잡이로 때리기 시작했고, 박도경은 흙해영을 붙잡은 채 격렬하게 키스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박도경이 흙해영의 키스로 마음을 흔들어놓은 채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으로 박도경과 흙해영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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