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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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녀 공심이' 남궁민, 민아 향한 직진 로맨스

기사입력 2016.05.30 06:50 / 기사수정 2016.05.30 00:3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남궁민이 민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으로 직진 로맨스를 시작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6회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가 공심(민아)을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나 공심 씨한테 할 말 있어요"라며 공심을 벽으로 밀쳤다. 안단태는 "이제부터 다른 남자하고 친하게 지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라며 고백했다. 공심은 "이해가 안되네. 도대체 무슨 말이에요"라며 뿌리쳤고, 안단태는 "내 팔 이렇게 된 거 이게 다 공심 씨가 다른 남자랑 친하게 영화를 봤고 그 남자가 사준 만두를 내가 안 먹어서 나한테 화를 냈고, 넘어지는 바람에 내가 팔이 부러진 거 아니에요"라며 설명했다.

안단태는 "그래놓고 나한테 아는 체하지 말라고?"라며 서운해했고, 공심은 "안단태 씨한테 준 그 만두 어제 제가 계산한 건데요"라며 해명했다. 안단태는 뒤돌아선 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공심은 깁스를 한 안단태를 대신해 머리를 말려줬고, 셔츠 단추를 채워줬다. 공심은 안단태에게 사과의 뜻으로 만들어준 비빔국수를 직접 먹여주기도 했다. 안단태는 중요한 답사를 가야 한다며 공심을 데리고 석준표 유괴 현장을 찾아갔다. 그러나 공심은 안단태의 거짓말을 알고 분노했다.

또 안단태는 석준수(온주완)에게 구내식당에서 밥을 사달라고 부탁했다. 안단태는 공심(민아)과 마주치기 위해 일부러 구내식당으로 향한 것. 석준수와 공심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고, 안단태는 "근래에 보기 드물게 환하게 웃으시네. 두 분이서 같은 회사니까 통하는 게 있으신가봐. 내가 밥도 얻어먹었으니까 아이스커피는 내가 살게요"라며 쏘아붙였다.

석준수는 "아니에요. 구내 카페 아이스커피 맛있어요"라며 만류했고, 안단태는 "근데요. 아이스커피는 내가 살게요"라며 도발했다. 결국 안단태와 석준수는 농구 시합을 벌였고, 공심은 "더운데 이러지들 마시고 아이스커피는 제가 사면 안될까요"라며 툴툴거렸다. 게다가 공심은 석준수를 응원했고, 안단태는 질투심을 느꼈다.

안단태는 석준수를 좋아하는 공심을 지켜보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끝내 공심과 다퉜다. 앞으로 안단태가 공심에게 진심을 고백하고 두 사람의 관계가 러브라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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