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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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마녀보감' 윤시윤, 복수 실패도 분한데 누명까지

기사입력 2016.05.29 06:50 / 기사수정 2016.05.29 00: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복수를 다짐했던 윤시윤이 단단히 누명을 썼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6회에서는 도망자 신세가 된 허준(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녀 만월(이초희)은 백년 나무에 아름답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얼굴에 흉터가 있는 만월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허준을 연모하고 있었다. 이에 서리(김새론)와 요광(이이경)은 만월의 소원을 들어주고, 그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초를 가져갔다. 다음날 만월의 흉터는 말끔히 사라졌고, 만월의 초는 밝게 빛났다.

이에 만월은 허준에게 만나자는 서신을 전달했다. 하지만 허옥(조달환)이 이를 빼돌렸고, 붉은 도포는 허준을 기다리고 있는 만월을 죽이고 달아났다. 백년나무와 관련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홍주(염정아)의 소행이었다. 결국 초는 꺼졌다. 서리는 괴로워하며 결계 밖으로 나가려 했고, 요광은 그런 서리를 겨우 설득했다.

그런 가운데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허옥(조달환)을 무너뜨리기 위해 오랜 시간 발톱을 숨기고 있던 허준은 결국 허옥을 옥에 가두는데 성공했다. 허옥의 불법거래 증좌들을 모아두었던 것.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허옥은 풀려났고, 허준이 무고죄로 잡혔다. 또한 허옥은 허준이 붉은 도포라는 엄청난 누명을 씌웠다. 허준은 결백을 주장하다 도망쳤고, 풍연(곽시양)이 허준을 쫓았다.

두 사람이 다다른 곳은 서리의 은신처였다. 서리는 근처에 풍연이 있단 걸 느끼고 결계 밖으로 나갔다. 서리는 도망치다 위험에 처한 허준을 구해냈지만, 홍주가 결계 밖으로 나온 서리의 위치를 짐작했다. 한편 홍주는 자신을 찾아낸 풍연(곽시양)에게 최현서(이성재)를 만날 수 있게 해줄 테니 선조(이지훈)를 보게 해달라고 전했다. 하지만 풍연은 단칼에 거절했다.

허준은 누명을 벗고 붉은 도포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 서리는 홍주의 눈을 피할 수 있을까. 두 사람에게 다시 먹구름이 드리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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