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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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개봉 1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질주…481만 돌파

기사입력 2016.05.25 07:08 / 기사수정 2016.05.25 07: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11일 전야 개봉 후 14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 중이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은 지난 24일 13만63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81만7943명을 기록했다.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곡성'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8일 만에 300만, 11일 만에 400만 문턱을 뛰어넘은 데 이어 이번 주 500만 돌파가 유력시 되며 거침없는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25일 '엑스맨: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개봉하는 가운데, '곡성'의 질주에 영향을 미칠 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한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계춘할망'은 2만8954명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6만6355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싱 스트리트'가 2만3759명(누적 21만7269명)으로 3위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1만7366명(누적 858만8917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왕대륙·송운화 주연의 '나의 소녀시대'는 1만3261명(누적 20만7655명)으로 20만 관객을 넘어섰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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