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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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딴따라' 지성·혜리, 티격태격하다 정듭니다

기사입력 2016.05.06 06:30 / 기사수정 2016.05.06 00:5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지성과 혜리가 더욱 가까워졌다. 서로에 대한 믿음은 물론이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6회에서는 돌아온 신석호(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늘(강민혁)의 설득에 딴따라 밴드로 돌아온 신석호는 그린(혜리)에게 그간의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그린을 기특하다는 듯 보던 신석호는 첫 번째 매니저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린에게 약속처럼 달달한 선물을 건넸다. 신석호는 "혼자서 씩씩하게 잘 버텼어"라며 그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평화의 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린의 운전 연수를 해주던 신석호는 그린의 답답한 실력에 그린을 구박했고, 이에 그린은 차를 세우고 눈물을 흘렸다. 그린을 달래려던 신석호가 "와이프랑 여친 왜 운전 연수시켜주지 말라는지 알겠다"라고 말하자 그린은 "내가 와이프에요? 여친이에요?"라며 발끈했다.

그런 가운데 신석호는 음악 방송 PD를 만나기 위해 방송사로 향했다. 과거 신석호에게 갑질을 당했던 PD는 신석호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결국 신석호는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PD에게 무릎을 꿇으며 무대에 서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자존심을 내던진 신석호는 홀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밴드 멤버들의 이름을 되뇌며 "잘할 수 있어"라고 자신을 다독였다. 그리고 감정을 숨기려 선글라스를 쓰고 자신을 기다리는 그린에게 향했다. 하지만 그린은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사실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던 것. 신석호가 먼저 그린에게 "어떻게 됐는지 왜 안 물어보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린은 "대표님이 제가 좋아하게 된 일에 첫 상사, 첫 롤모델, 첫 사람이다. 대표님이 저한텐 짱이란 뜻이다. 대표님이 뭘 하셨든 잘하셨을 거라 믿는다"라며 신석호를 감동하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커피를 가지고 티격태격 싸우며 전보다 편해진 사이임을 드러냈다.

한편 변사장(안내상)은 이준석(전노민)에게 "조하늘 건들지 마라. 조하늘 형 조성 조성현 동생이다. 네가 죽였잖아 조성현"이라고 압박했다. 또한 신석호는 성추행 사건이 있던 날, 이지영(윤서)이 지누(안효섭)를 부축하는 모습을 김주한(허준석)이 뒤에서 지켜보는 사진을 입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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