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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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장 관중 4명, '김성근 사퇴 현수막' 퇴장 해프닝

기사입력 2016.04.28 19:0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 홈 경기에서 관중 4명이 사퇴 요구 소동을 일으켜 경기 도중 퇴장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2차전. 경기 시작 직후인 오후 6시 40분경 중앙 지정석 근처 관중석인 다이렉트석에서 팬 4명이 김성근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곧바로 한화 구단 측 보안 요원이 출동해 타올 사이즈의 현수막을 압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두사람이 거세게 저항했고 잠시 소란이 일어났다. 

한화 구단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관중 4명에게 퇴장 조치를 내렸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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