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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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원, 인삼공사 감독 부임 "탄탄한 팀 만들겠다"

기사입력 2016.04.05 16:45 / 기사수정 2016.04.05 16:4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여자배구 KGC인삼공사가 신임 사령탑에 서남원(49) 감독을 선임했다. 

서 신임 감독은 지난 1996년부터 10년간 남자배구 삼성화재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다년간 남자 국가대표 코치 및 감독대행직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GS칼텍스 수석코치로 여자배구에 발을 디뎠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도로공사 감독직을 수행했다. 

KGC인삼공사 조성인 단장은 "서 감독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열정과 끈기로 팀컬러를 더욱 굳건히 만들어줄 것으로 믿는다.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감독도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초심으로 돌아가 선수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 단계 끌어올려 KGC인삼공사가 탄탄한 팀,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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