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바티스타, '블레이드 러너2' 합류 암시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가 영화 '블레이드 러너2'에 합류한다.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은 3일(이하 현지시각) 데이브 바티스타가 '블레이드 러너2'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데이브 바티스타는 자신의 SNS에 "정말 흥분되는 뉴스를 공유하고 싶다"라며 은색 유니콘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유니콘은 '블레이드 러너2' 티저에 공개된 것으로 그의 출연을 의미한다.
 
'블레이드 러너2'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걸작 '블레이드 러너'의 후속편이다. 해리슨 포드가 다시 릭 데커드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바티스타의 역할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데이브 바티스타는 미국 프로레슬링 WWE 챔피언 출신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에 출연 하면서 영화 배우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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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