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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PD "송중기, 여성적 이미지 강해…이상적 캐스팅 아니었다"

기사입력 2016.04.01 08:53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송중기가 당초 제작진이 생각한 캐스팅 1순위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 PD는 최근 중국 관영매체 신화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주연 배우들을 캐스팅하게 된 과정과 제작 뒷 이야기를 밝혔다.
 
이 PD는 남자 주인공 송중기에 대해 "처음 주인공을 생각했을 때, 송중기는 장대하고 우람한 이미지가 아닌 여성적 이미지가 강했다. 때문에 이상적 캐스팅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PD는 "하지만 생각했던 이미지와 반대되는 배우를 생각하던 중 송중기가 때마침 군에서 제대했다. 본인이 대본을 매우 좋아했다"고 캐스팅 당시 비화를 밝혔다.
 
송중기가 맡은 유시진 대위의 신드롬적인 인기에 대해서는 "건장한 이미지보다 송중기의 과감한 성격과 민첩한 동작 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 PD는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의 인기에 대해 "한국 드라마는 끊임 없이 변하고 있다"라며 "한국 드라마가 중국 자본의 투입에 이득을 보는 것은 맞다. '태양의 후예'라는 거대한 드라마 역시 이같은 투자 덕분에 순조롭게 완성될 수 있었다. 하지만 단순한 자본합작만으로는 부족하며 더 중요한 것은 한중 양국이 어떻게 협력을 확대하느냐로 상호보완을 통해 윈윈해야 한다"고 말했다.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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