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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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16일 개봉 전야 상영 확정 '흥행 신드롬 잇나'

기사입력 2016.02.12 16:38 / 기사수정 2016.02.12 16:4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가 개봉 전야상영을 확정했다.

'데드풀'은 개봉을 하루 앞둔 오는 16일 개봉 전야상영을 확정하고 아이맥스 등 특별관을 포함한 예매를 오픈했다. 또한 '데드풀'은 오는 13, 14일 밸런타인데이 기념 특별 유료 시사를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데드풀'은 아이맥스, 슈퍼플렉스G, M2관 등 특별관은 물론 일반 상영관까지 확대해 개봉 전야 상영을 확정했다.

영국, 호주, 프랑스 등에서 전야제를 비롯 지난 10일 개봉한 '데드풀'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깨며 이미 1,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영국에서는 340만 달러로 이십세기폭스의 15세 관람가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으며 호주에서는 210만 달러로 2월 오프닝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데드풀'은 대만에서 아이맥스 최고의 오프닝 성적과 함께 홍콩, 필리핀, 벨기에, 싱가포르 등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며 각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반응 덕에 북미 매체인 할리우드 리포터는 '데드풀'이 개봉 첫 주 4,9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킹스맨'보다 더 높은 5,5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이라 예상하고 있어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7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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