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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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심형탁, 뒷다리 마비 고양이 돌본다

기사입력 2016.02.10 10:26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심형탁이 고양이 '복덩이'의 일일 아빠가 됐다.
 
10일 방송되는 JTBC ‘마리와 나’에서 심형탁과 아이콘의 김진환이 불의의 사고로 뒷다리가 마비되어 네 발로 걷지 못하는 고양이 ‘복덩이’를 돌본다.
 
유기묘를 길러봤던 기억 때문에 고양이에 대한 애틋함이 각별한 심형탁은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는 복덩이를 배려해 촬영장이 아닌 본인의 집에서 고양이를 돌보고 싶다고 자처했다.
 
심형탁은 진환과 함께 복덩이를 돌보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복덩이는 사고로 생긴 마음의 상처 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다. 이에 심형탁은 자신의 좋아하는 고양이 로봇 등 기상천외한 장난감을 활용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리와 나’는 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JTBC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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