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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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타임' 김성주·정성호, 유쾌한 저승 해설진 등장

기사입력 2016.02.08 09:27 / 기사수정 2016.02.08 09:5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성주와 정성호의 신내린 입담 조합으로 캐스팅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던 '로스타임' 저승 해설진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설 특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제작진은 8일, 김성주와 정성호의 보기만 해도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성주와 정성호는 마치 실제 축구중계를 하는 듯 한 착각마저 드는 캐스터와 해설자의 찰떡 호흡을 펼치고 있다. 특히 꽃분홍색 캐스터 의상을 맞춰 입은 김성주와 정성호의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은 신개념 예능형 드라마 '로스타임'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김성주와 정성호는 카메라가 잠시 꺼진 틈을 타 자장면 먹방을 하다 딱 걸린 듯 당황해 하는 코믹한 표정연기는 이들이 극중에서 선보일 저승 최강 해설진의 유쾌하고 기상천외한 활약상을 예고하고 있다.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그린 작품.

극중 김성주와 정성호는 인생의 추가시간인 '로스타임'을 얻은 주인공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생중계하는 저승 최고의 중계 콤비로 등장한다. 인생을 축구에 비유한 '로스타임'의 콘셉트답게 주인공이 황당한 죽음을 맞게 되는 순간 주심의 '휘슬'과 함께 이승과 저승에서 이원 생중계되는 기상천외한 경기가 시작된다.

관계자는 "국민캐스터 김성주의 공신력은 기상천외한 극중 상황에 현실감을 부여하며 시청자들을 기상천외한 '로스타임' 상황 속에 몰입하게 만들 것"이라며 "다소 무거운 주제인 '죽음'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내는 저승 해설진들의 맹활약은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루할 틈없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은 축구경기의 로스타임과 우리네 인생이 결합된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의 등장과 해설진들의 생중계라는 기발한 포맷이 더해져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KBS 2TV 설 특집 2부작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1화는 오는 설 연휴인 10일 오후 11시 10분, 2화는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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