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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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캡틴잭' 강형우, "루시안이 내게 제일 맞는 챔피언"

기사입력 2016.02.05 22:44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캡틴잭' 강형우가 오랜만의 MVP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4주 3일차 경기에서 롱주 게이밍이 e엠파이어를 2대 0으로 격파했다.

이날 1세트 MVP를 수상한 롱주 원거리 딜러 '캡틴잭' 강형우는 승리 소감을 묻는 조은정 아나운서의 질문에 "또 오랫만이 됐다. MVP 받기 이렇기 힘들 줄 몰랐다"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근 영상에서 인기를 얻은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말한 강형우는 "팀원들이 아직 눈치를 보는 중이라 누가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플레임' 이호종이 숙소에서 귀찮게 하는 장난을 친다"며 이야기 한 강형우는 "최근 플레이 중 루시안이 제일 맞았다. 다른 챔프를 써야 하나 하는 고민 중이다"며 '잭윤발'에 대한 이야기를 남겼다.

경기 후 묘한 표정을 지은 이유에 대해서는 "직감을 했지만, 게임이 루즈해서 시청자가 보면 재미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교전에서 잘 해서 MVP를 받은 거 같다"며 1세트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남긴 강형우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설 되기를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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