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영화 '브로커' 출연 확정…냉혈한 변신

기사입력 2016.02.04 07:26 / 기사수정 2016.02.04 07: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송종호가 영화 '브로커'(감독 김홍선)의 출연을 확정했다.

'브로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극중 송종호는 민준 역으로 분한다. 민준은 평소 말수가 적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인물로, 사람을 해치는 일을 도맡아 할 만큼 잔혹하고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냉혈한이다.

특히 송종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송종호는 실감나는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브로커'에는 송종호를 비롯해 김영광, 이성경, 임주환, 고창석, 천호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4일 크랭크인한다.

한편 송종호는 현재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대기업 회장의 외아들 박휘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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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