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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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신과 함께' 출연 안 한다…소속사 "일정 문제로 불발"

기사입력 2015.11.29 16:09 / 기사수정 2015.11.29 16:0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출연 물망에 올랐던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출연이 결국 무산됐다.

29일 박보영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 관계자는 "박보영 씨가 '신과 함께' 출연 제안을 받고 시나리오를 검토했지만 일정 문제 등이 겹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박보영과 차태현이 '신과 함께' 출연 물망에 올랐으며, 이들이 2008년 영화 '과속 스캔들' 이후 7년 만에 재회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박보영 측은 시나리오 검토 단계라는 입장을 전했지만, 끝내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웹툰을 영화화 하는 작품으로,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하정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신과 함께'는 내년 봄 크랭크인 예정으로, 오는 2017년 개봉예정이다.

박보영은 지난 25일 개봉한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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