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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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유재석, 민머리 봉술의 달인 변신 '깜짝 등장'

기사입력 2015.11.29 11:31 / 기사수정 2015.11.29 11:3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MBC '서프라이즈'에 재연배우로 깜짝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과거 중국과 소련의 일촉즉발했던 상황을 그려낸 '전쟁의 시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강렬한 민머리로 등장해 중국 산둥성 출신의 산둥꼬마라 불리던 특수부대 장교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화려한 봉술을 선보이며 소련군을 제압하다 그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연기를 펼쳤다.

유재석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함께 소련군을 연기하는 배우의 "메뚜기같이 생긴게 힘이나 쓰겠냐"는 대사가 더해지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들의 '서프라이즈' 출연 사실은 앞서 '무한도전'의 '무도 드림' 특집을 통해 유재석과 박명수가 재연배우로 깜짝 활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이 '서프라이즈'의 열혈 팬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위해 선뜻 출연을 결정하며 본 방송에서 보여질 모습에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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