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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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혹독한 훈련 고백 "전동 벨트 매고"

기사입력 2015.11.27 08:40 / 기사수정 2015.11.27 08:41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톰 홀랜드(19)가 새 스파이더맨이 되기 위한 혹독한 훈련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 현지 매체 코믹 북 무비와의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어제도 체육관에 가서 전동 밸트를 매고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톰 홀랜드가 언급한 전동 밸트는 영화 속 스파이더맨의 움직임을 돕기 위한 스턴트 기구로 보인다.
 
홀랜드는 "그것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런 훈련을 매주 20분씩 하고 있다. 아마 마블에서는 우리에게 스스로 스턴트를 하게 하려는 것 같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홀랜드는 에어트랙이라 불리는 점프 훈련 기구 등을 이용해 본격적인 스파이더맨이 되기 위한 수행 등을 언급했다.
 
톰 홀랜드는 마블과 소니가 함께 제작하는 새 스파이더맨으로 발탁된 영국출신의 젊은 배우다. 마블사는 새 스파이더맨을 기용하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최종 후보로 톰 홀랜드를 비롯해 아사 버터필드, 유다 루이스, 매튜 린츠, 찰리 플러머, 찰리 로위의 쟁쟁한 6인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고, 결국  무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톰 홀랜드가 낙점됐다.
 
당초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시작으로 새 스파이더맨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 진위 여부가 공개되지 않았다.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나서는 '스파이더맨' 리부트는 오는 2017년 7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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