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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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애인있어요' 김현주, 기억은 언제 되찾을까

기사입력 2015.11.23 01:10 / 기사수정 2015.11.23 01:10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기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4회에서는 강설리(박한별 분)는 도해강(김현주)이 깨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절규했다. 강설리는 곧장 병원을 찾아갔고, 도해강은 "119에 신고전화를 한 사람이 당연히 설리 씨라고 생각했는데"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강설리는 "아무나 하면 어때요. 살았으면 됐지. 아무나였으면 구했겠죠. 사람이 죽어가는데"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도해강은 "나라서 안 구했다. 내가 죽길 바랐다. 왜요? 내가 누구인데요. 기억이 돌아오면 다시 얘기해요"라며 선전포고했고, 강설리는 "당신 증오가 다시 돌아오길. 당신이 당신 자신으로 다시 돌아오길"이라며 도발했다.

이후 도해강은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기 위해 주민센터로 향했다. 그러나 지문인식에 실패했고, 담당 공무원은 "지문이 다른데. 독고용기 아니시죠. 왜 남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시려고 하십니까. 이거 심각한 범죄인데"라며 다그쳤다.

이로 인해 도해강은 자신이 독고용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결국 백석(이규한)은 도해강에게 최진언(지진희)의 아내였다는 것과 독고용기의 쌍둥이 언니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특히 기억상실증에 걸린 도해강이 자신의 과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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